SSAFY 14

[16주차] 알고리즘 스터디 종료 + 삼성 모의 A+형 통과

약 두 달간 운영했던 알고리즘 스터디를 끝마쳤다. 목표는 '삼성 모의 A형 역량평가' 였다. 공통의 목표를 위해 총 8인이 일주일에 6개의 문제를 풀었다. 나는 문제 풀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약 30개의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었다. 덕분에 정말 실력이 많이 늘었다. 모의 A형 시험은 다 끝났다. 더 이상 공통의 목표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스터디를 종료하게 되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내 알고리즘 취약점(재귀, 분할정복, 스택, 트리)을 보강하고 싶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하다가 건강이 안좋아지기도 했다. 욕심같아서는 어떻게든 조금 더 스터디를 운영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8인 규모의 꽤 큰 스터디였다. 매일 구글 폼으로 난이도 조사를 받고, 풀어보고 싶어하는 문제들을 조사한 뒤 ..

3019. 뱀

사용한 자료구조 / 알고리즘 덱(deque) 접근 방법 고전 게임 '스네이크'를 직접 구현하는 알고리즘 문제다. 구현해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사과를 먹을 때마다 뱀의 길이가 증가. 뱀이 자신을 물거나 벽에 닿으면 종료. 뱀이 성공적으로 이동할 경우, 뱀 꼬리를 옮겨줌. 시간에 따른 이동방향 변경 구현한 방법 뱀의 길이: 1로 시작해서 사과를 만날 때마다 증가하는 int 변수. 뱀의 좌표: deque로 관리. len(deque)가 뱀의 길이보다 클 경우, popleft 후 지도에서 뱀을 지워야 한다. (가장 먼저 들어갔던 곳 == 발자취 == 꼬리) 시간 값을 key로 하는 dictionary 를 선언. 매 초마다 value가 있는지 확인한다. 느낀점, 특이사항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뱀의 ..

BOJ/구현 2021.09.15

[6주차] '붉은 여왕'

'현상을 유지하려면 전력질주 해야 한다.' SSAFY를 진행하면서 붉은 여왕의 딜레마를 체감했다. 프로그래밍을 완전 처음부터 배우는 사람에게는 진도가 다소 빠른 감이 있다. 진도를 쳐내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하고 싶은 공부까지 하고 나면 밤 11시가 된다. 내일이 되면 또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진도를 소화하거나 심화 학습을 위해 전력질주한다. 난이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미묘하다. 이번 연휴에는 즐겁게 놀았다. 버팔로 윙을 1kg 만들었고, 키보드도 주문했다. 타자도 훨씬 빨라진 것 같다. 간절하게 게임이 하고 싶다. 엑스컴을 달리고 싶다. 밥먹고 커피 타고 물 마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다음 턴에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싶다. 이산수학도 좀 풀어보고 싶다. 재미있고 만족..

[5주차] 가슴이 웅장해진다..

자신감 뭔가 안 되면 침착하게 공식 문서를 찾아본다. 디버깅이 케이크 먹는 것 보다 쉬워진다. 공식 문서는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Here's Johnny! 좀 놀았더니 살 것 같다. 개발자는 머리를 쓰는 직업이고, 잠을 자고 놀아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일을 잘 하는 것이다! 이번주에는 HTML을 배웠다. 그렇다, 나는야 자랑스러운 '풀스택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