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싸피에서 개발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기술 스택은 React 입니다. 11개월만에 제대로 푹 쉬며 ‘나는 그때 왜 그렇게 React를 어려워했을까?’ 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공부 습관에 대해, 그리고 싸피 생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저는 이런 것들을 배웠습니다. 왜 공식 문서로 공부를 해야하는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다른 기술 스택을 배울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CS - 혹은 '기초'는 왜 중요한가? 이어지는 글들에서는 아래 내용에 대해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생각의 흐름대로 서술하는 편이 더 좋을지는 고민해보겠습니다. 왜 React 에서 고전했나요? 기본기가 부족했습니다. html, css, javascrip..